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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7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한국전통문화 체험

등록 2021.07.05 0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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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무착륙 관광비행 각 1회씩

아시아나, 7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한국전통문화 체험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7월과 8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테마로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8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만들고자,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테마 비행을 기획했다.

7월 '무착륙 관광비행'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 1편씩 운항한다. 다만, 한국전통문화 테마 무착륙 관광비행은 인천국제공항 출발편에만 적용된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A380 기종으로 7월31일 오후 12시10분에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김포공항 출발편은 A321NEO 기종으로 31일, 12시40분에 출발해 동일하게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3시 정각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국제공항 출발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 승객에게는 ▲비즈니스 어메니티 키트 ▲전통 문화 체험 키트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복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전통 마술쇼 및 국악 공연을 진행해 여행의 시작을 더욱 즐겁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SNS에서도 무착륙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를 탑승하는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동편 (East)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탑승객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내 면세점은 할인 혜택이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 (dutyfree.flyasiana.com)에서 예약 주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안전한 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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