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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더운 날씨에 선수들 고생"…스포츠타올 200장 선물

등록 2021.07.02 16:47:29수정 2021.07.03 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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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타올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SG 타올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추신수가 SSG 랜더스 선수단에게 스포츠타올 200개를 선물했다.

SSG는 2일 "추신수가 직접 전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트레이너에게 스포츠타올을 깜짝 선물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여름도 다가오고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 선수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싶어서 마련했다"며 "한국의 여름 날씨도 많이 더운 것 같다. 야구장에서 운동 후 샤워하는 빈도가 많아지다보니, 선수들이 기존보다 더 많은 수건이 필요할 것 같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박주성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말 노아웃 주자 3루에서 SSG 추신수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06.02. park7691@newsis.com

[인천=뉴시스]박주성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말 노아웃 주자 3루에서 SSG 추신수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06.02. [email protected]

이에 이태양은 "이렇게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야구장에서 막 쓰기 아까울 정도로 로고가 이쁘게 디자인 된 타올인 것 같다"고 기뻐했다.

김찬형 역시" 이적 후에 선배님께서 항상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배려해 주셔서 더 감사하다. 덕분에 라커에서도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일반 타올은 땀이 잘 닦이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필요한 타올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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