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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경력단절 여성 위한 '희망상가' 49호 입점자 모집

등록 2021.07.0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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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입점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LH희망상가 49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H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등에게 시세 이하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해 최장 10년간 창업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LH 임대주택단지 내 임대상가다.

LH는 지난 2017년 서울가좌 행복주택 내 LH희망상가 6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618호를 공급해 입점자의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공급하는 LH희망상가는 총 49호이며, 수도권에서 19호, 충청권에서 23호, 경남권에서 7호를 공급한다.

공급유형별로 살펴보면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공공지원형Ⅰ'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지원형Ⅱ', 일반 실수요자를 위한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공공지원형Ⅰ은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3년 미만인 자, 혼인·임신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 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공공지원형Ⅱ는 관련 법령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최근 10년간 영업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현재 영업중이어야 하며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형은 별도 자격제한 없이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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