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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확진자 접촉 8명 감염…충북 누적 3343명(종합)

등록 2021.07.07 2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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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확진자 접촉 8명 감염…충북 누적 3343명(종합)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와 보은군 각 3명, 진천군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서울 용산구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30대가 연쇄 감염됐다. 그는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또 다른 30대는 대전에 거주하는 직장 동료에 이어 무증상 확진됐다.

지난 6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40대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은에서는 20대가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그는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의 지인으로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최근까지 수도권에서 생활했던 10대는 발열, 두통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20대 가족도 연쇄 감염됐다.

진천에서도 서울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30대 확진자 역시 경기 광주 확진자를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4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1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명 중 52만4420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2354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44건이다. 사망자는 25명이며 8명은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2285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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