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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단계 격상'에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종합)

등록 2021.07.09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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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재명 등 수도권 단체장들 참석

지자체 계획 점검, 조기 안정화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7.0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는 것과 관련해 각 부처와 지자체의 방역 계획을 점검하고 조기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점검회의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자리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수도권 방역강화 회의를 주재하면서 역학조사 확대를 위해 군·경·공무원 지원 인력을 투입하고, 방역지침 위반시 무관용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2주 동안 특별히 방역 수칙과 지침이 엄정하게 지켜지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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