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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시, 집중호우 하수관거 준설사업 추진 등

등록 2021.07.14 1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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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관내 상습 침수지역 내 집수구에서 빗물이 넘쳐 빼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관내 상습 침수지역 내 집수구에서 빗물이 넘쳐 빼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지역과 관내 하수관거 등을 대상으로 준설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우내 쌓인 낙엽과 토사 등 퇴적물을 사전에 제거해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고, 국지성 폭우에 의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까지 상습 침수지역 41개소, 집수구 800개소, 관내 하수관로(총 길이 188㎞) 내 퇴적물의 준설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침수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해 태풍 등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집수구 및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름다운 제주시를 선도할 ‘곱들락한 집’ 공모

제주시는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외부 공간을 꽃과 나무로 정성스럽게 가꾼 집을 선정하고자 2021년 곱들락한 집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주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주택 ▲주변 환경과 조화돼 경관이 뛰어난 주택 등으로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및 추천은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할 수 있으며,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파일) 및 신청서를 주택과 주택행정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 중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곱들락한 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시상 및 작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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