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논산 육군훈련소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군 치료 중 환자 147명…1만7000여명 격리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9일 오후 육군훈련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진바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조치와 격리자 지원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5명이 부대 내 확진자 발생 후 1인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육군훈련소 내 확진자가 100명을 넘겼음에도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 밖에 경기 안양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가족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강원 인제군 육군부대 간부 1명은 증상 발현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147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1174명, 완치자는 1027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699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5240명이다.
30세 미만 장병 화이자 2차 백신접종 인원은 전날 1만6358명을 포함해 35만6902명이다. 이는 1차 접종자 39만5000여명 대비 90.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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