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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여성' 우효광, 불륜설 이번이 세번째"

등록 2021.07.1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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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 주장

[서울=뉴시스]'동상이몽' 추자연, 우효광 출연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상이몽' 추자연, 우효광 출연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의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이 세 번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의 이진호는 "옹호론도 있었다. 공개된 영상 속 해당 차량의 앞과 뒤가 꽉 차 있었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여성이 우효광의 허벅지 위에 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옹호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호는 옹호 입장을 즉각 반박했다. 그는 "우효광이 이 같은 추문에 휘말린 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10월 우효광은 술에 취한 한 여성과 친밀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혔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우효광은 당시 "12년 친구이자, 대학교 동창이다. 가족 이상의 존재"라고 해명했다. 이진호는 "현지에서는 큰 이슈가 됐지만, 추자현이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넘기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자현은 2017년 우효광에게 '결혼해서 바람 피우면?'이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너 죽고 나 죽고'라고 했다. 이는 농담이 아니었고, 파파라치 사진이 발단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은 '동상이몽' 하차 이후 불화설에 또 휘말렸다. 우효광이 너무 자주 중국으로 출국했기 때문"이라며 "해당 불화설은 중국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다. 2020년 2월 한 중국 누리꾼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우효광의 사생활을 폭로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진호는 "'찌라시' 형태로 돌았던 내용은 이렇다"며 "남편은 일이 없으면 귀국해 홀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베이징으로 가서 왕홍(SNS 스타)인 한 여성과 만남을 이어 갔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중국 현지 매체 소후 연예는 우효광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우효광이 늦은 밤 술집에서 나와 한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나는 영상을 공개했다. 여성은 차에 올라 우효광의 무릎 위에 앉아 휴대폰을 했다.

해당 보도는 한중 양국에 엄청난 파장을 낳았다. 우효광이 '동상이몽' 등의 방송을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에 팬들의 실망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추자현의 소속사이자 우효광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BH엔터테인먼트는 불륜설을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는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라며 "지인들과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께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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