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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n차 감염 확산 등 46명 확진

등록 2021.07.31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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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으로 집계된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7.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으로 집계된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7.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명(해외유입 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669명(해외유입 246명)이다.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50명 이하를 나타낸 것은 지난 22일 37명 이후 9일째 만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4명은 대구경북 최대 전통시장인 중구 서문시장 내 동산상가 관련으로 n차 감염이다. 지난 26일 상가 상인 1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유동인구가 상당해 추가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헬스장과 관련해 n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41명(종사자 및 이용자 42명, n차 99명)이 됐다.

중구 동성로 일반주점과 관련해 n차 접촉자 3명이 확진돼 누적 95명이며 중구 동일동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 n차 접촉자 3명이 확진돼 누적 53명이 됐다. 

달서구 자동차부품회사와 관련해 n차 접촉자 3명이 확진돼 누적 45명이며 서구 비산동 교회 관련으로 2명이 확진돼 누적 38명이 됐다.

그 외 지역 내·외 확진자의 접촉자로 19명, 해외입국자 3명(일본·우즈베키스탄·아랍에미리트)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명도 확진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들의 주소지 분포를 보면 달서구 11명, 북구·수성구 각각 9명, 동구·달성군 6명, 서구 4명, 남구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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