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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00억 규모 해외 명품 푼다…최대 40% 할인

등록 2021.08.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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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일 전국 롯데탑스 40개점서 '동시 진행

롯데몰 여수점 탑스 매장.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몰 여수점 탑스 매장.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TOPS)는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40개 롯데탑스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70여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7월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신장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보복 소비가 터지면서 명품 구매로 이어진 데 따른 영향이다. 

롯데탑스 데이는 일 년에 단 두 번, 2월과 8월에 매장에서 할인 판매되던 가격에 10~30%를 추가 할인해주는 행사로 정상가의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우선 해외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과 지갑 등 스몰 레더 굿즈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마르니 사피아노 트렁크백 M 152만 9000원, 페라가모 뉴바라 크로스백 M 129만 5200원, 발렌티노 락스터드 엔벨롭 파우치 53만1000원, 지방시 안티고나 파우치 49만9000원 등이다.

인기 해외 의류와 스니커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톰브라운 4바 맨투맨은 71만 9100원, 마르셀로블론 윙프린트 반팔티는 14만5040원에 판매한다.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는 39만9200원에, 알렉산더 맥퀸 오버사이즈 스니커즈는 52만7200원에 판매한다.

탑스에 입점된 해외 인기 리빙 브랜드의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트위그뉴욕 헤리티지 머그와 트위그뉴욕 블루버드 접시는 각 2만2400원에 판매한다.

롯데 탑스는 '해외 유명 브랜드 직소싱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편집샵'을 모토로 가치소비를 위한 토탈 코디네이션 스토어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 탑스 매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토탈 스니커즈 스토어 '스니커바'와 남성 프리미엄 잡화 편집샵 '스말트'를 오픈했다.

올해 5월에는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샵 탑스 메종을 인천터미널점에 론칭했다. 하반기에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탑스, 노원점과 대전점에 '스말트', 김해아울렛에 스니커바 등 새로운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상품 기획자가 엄선한 해외 유명 브랜드 70여개의 잡화, 의류, 슈즈, 리빙 상품 등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다가올 추석에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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