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천시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시동'

등록 2021.08.26 06:26: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비 등 40억원 들여 기반 구축 나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협약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협약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가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첫 발을 내디뎠다.

김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비 20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4억원 등 40억원을 들여 드론 실증과 자율주행 로봇 실증,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코로나19 시대 급증한 택배 노동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해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경북도와 김천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SK플래닛, 영남대, 니나노컴퍼니,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넥스모어시스템즈, 코너스, 파블로항공, 나르마, 트위니, SK텔레콤, CJ대한통운, 매쉬코리아 등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 표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드론, 자율주행 로봇 등을 활용한 첨단 물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이번 사업은 김천이 4차산업 미래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