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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년농업인 드론 통한 농작물 방제·예찰 '호응'

등록 2021.08.26 0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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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12명 드론 면허 자격증 취득 지원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나서

드론방제. (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론방제. (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영월군 청년농업인들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한 농작물 방제·예찰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영월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청년농업인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 간 12명이 초경량 비행장치 조정자 면허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농업인들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작물 방제·예찰을 돕고 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3농가 42㏊를 방제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위한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과 안정적인 일자리 조성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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