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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가을 성수기 불법 조업 등 단속 활동 강화

등록 2021.09.10 17: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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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이 불법조업 의심 어선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해경이 불법조업 의심 어선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가을 조업 성수기 불법조업 우려로 연근해 어선 등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조업 금지구역 위반, 불법 어구 적재 및 사용, 체장 미달 어획물 포획 등 민생 및 어업 생태와 직결된 불법조업 행위 등이다.

해경은 연근해 어선 및 업종 간 조업 분쟁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전담 형사기동정을 배치,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다중이용선박의 음주 운항, 승선원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에 나선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관내 어업생태 파괴, 어업 질서 교란 등 관행적 불법조업과 해양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안전저해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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