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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DB, 현대모비스 꺾고 결승행…SK와 격돌(종합)

등록 2021.09.17 1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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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K는 KT 물리치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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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주 DB 허웅.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SK가 컵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DB는 17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프로농구 컵대회 준결승에서 현대모비스에 105-95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C조를 2전 전승으로 통과해 준결승에 오른 DB는 서울 삼성이 코로나19여파로 불참하면서 부전승으로 4강에 오른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벌어진 준결승에서는 서울 SK가 수원 KT를 접전 끝에 83-78로 제압,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DB와 SK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DB는 레나드 프리먼이 27점 12리바운드, 허웅이 20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로 이날 승리를 쌍끌이했다. 특히 허웅은 결정적인 순간 3점슛 3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김종규가 15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김영훈도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가 23점 10리바운드로 선전하고 함지훈(17점), 이우석(16점), 장재석(15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 화력 싸움에선 현대모비스가 1쿼터를 31-23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우석이 9점을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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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김선형.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반격에 나선 DB가 2쿼터 27점을 올리며 15점에 묶인 현대모비스를 따돌리고 전반 50-46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후 DB의 리드는 계속됐다. 3쿼터에는 허웅의 어시스트가 빛나면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4쿼터 현대모비스의 추격에 DB가 잠시 흔들렸지만, 허웅의 3점슛과 프리먼의 골밑 득점으로 97-86으로 다시 달아났다. 그리고 막판엔 허웅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고, 프리먼이 덩크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에이스 김선형의 맹활약을 앞세워 KT를 꺾었다. 김선형은 3점포 4방을 포함해 30점을 몰아치며 SK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KBL에서 세 시즌쨰를 맞는 SK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는 19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이적생 허일영과 안영준이 12점씩을 넣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SK 지휘봉을 잡은 전희철 감독은 데뷔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KT에서는 허훈이 15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김영환이 14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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