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업 인재양성…비스텝 28일부터 ‘인재주간’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비스텝)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1 부산혁신인재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미래산업 창업 생태계를 주도할 기업가 정신 기반 부산형 혁신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삼아 ▲산업혁신리더 심포지엄 ▲창업탐색형 팀프로젝트(부산형 아이코어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전문교육 ▲기술창업 사례 연구 등을 진행한다.

산업혁신리더 심포지엄은 한양대 한정화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서며, 전문가들이 부산의 창업생태계와 청년의 미래에 관해 논의한다.

 ‘부산형 아이코어 프로그램’은 미국 공인 창업실습 프로그램을 재편한 것으로, 강사진을 확대 투입하고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신설한다.

또한 부경대 기술경영대학원의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해 기술창업 성패에 관한 사례 연구의 장을 마련하고,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BUH)와 협력해 대학 기술 이전 전담조직(TLO)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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