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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이재명 전북에서 과반 넘길것"

등록 2021.09.23 11:17:21수정 2021.09.23 1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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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선 투표 22일부터 시작…이재명 지지호소

"전북은 광주·전남과 유권자 분위기 많이 다를것"

"안호영·이원택 의원,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기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8층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2021.09.17.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8층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2021.09.1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오는 26일 전북지역 순회경선을 앞둔 이재명 후보측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사태’에 대해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으로 전북에서의 여파는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23일 이재명 캠프 조직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전날(22일)부터 시작된 전북지역 경선인단의 투표 독려를 위해 전북도의회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선에서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정권재창출을 이룰 수 있는 이재명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등 상대 진영 등이 대장동을 거론하며 공격하고 있는데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공영개발이라는 업적으로 국민에게 큰 이익을 준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전북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안호영, 이원택 의원이 공식적으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기로 했으며, 또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도 비공식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지율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김윤덕 의원이 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이재명 후보의 순회 경선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0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김윤덕 의원이 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이재명 후보의 순회 경선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06. [email protected]

전북경선 전망에 대해서는 “전북은 광주와 전남과 분리해서 봐야한다. 이낙연 후보가 전남에서의 어느정도 지지를 받을 수는 있지만 전북은 상당히 다를 것”이라며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윤덕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현직 도지사 신분으로 전북지역 유권자와의 접촉이 적었다. 이번 전북 경선 일정을 통해 이들 지지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이번 전북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전북도민의 지지를 다시한번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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