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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장동 비리로 국민 분노…비리 철저히 파헤쳐 엄벌"

등록 2021.09.25 16:43:13수정 2021.09.25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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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저의 첫 학교는 김대중. 두 번째 학교는 노무현. 세 번째 학교는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도덕적이지 않아도 좋다는 발상, 정말 괜찮냐"

[서울·광주=뉴시스] 이재우 권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25일 대장동 특혜 의혹과 검찰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그 비리를 철저히 파헤쳐 관련자는 누구든 법대로 엄벌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 경선 정견발표에서 "요즘 검찰의 국기문란 고발사건과 성남 대장동 개발 비리로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에 따라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원주민과 입주민 등 피해를 정당하게 보상토록 하겠다"며 "부동산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다시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 저 이낙연이 그 일을 하겠다. 저 이낙연이 그 일을 할 수 있다"며 "저는 누구도 받지 못한 졸업장을 석 장이나 받았다. 저의 첫 번째 학교는 김대중이다. 두 번째 학교는 노무현이다. 세 번째 학교는 문재인이다"고 '준비된 후보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남은 대통령을 배출하기 어렵다는 낡아빠진 편견을 깨기 위해 왔다"며 "준비된 후보라면 어느 지역에서도 지지를 받아 이긴다는 민주당의 새로운 대선 승리의 길을 증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도덕적이지 않아도 좋다는 발상, 정말 괜찮냐"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보다 도덕성에서 밀릴 수 있다는 기막힌 현실, 그래도 되는 것이냐"고 '이재명=불안한 후보론'도 반복했다.

그는 "오늘 광주 전남이 명령해달라. 흠 없는 후보, 안심할 수 있는 후보로 당당하게 가라, 그것이 승리의 길이다, 그렇게 단호하게 말씀해달라"며 "저는 총리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총리로 일하면서 야당의 검증과 공격에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왜 우리는 대선후보에게 공정과 정의를 요구하느냐. 그것이 시대정신이며, 호남정신이기 때문"이라며 "왜 우리는 대선후보에게 상식과 도덕을 요구하느냐. 그것이 국민의 기준이며, 본선 경쟁력이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시대정신, 호남정신을 실천할 후보여야 한다. 도덕성에 흠결이 없는 후보여야 한다. 민주당 지지를 유보한 국민의 표를 더 많이 얻을 후보여야 한다"며 "그런 후보가 바로 저 이낙연이라고 감히 말한다"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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