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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 속 혼조 마감…다우 0.21%↑

등록 2021.09.28 0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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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7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 주요 지수는 국채금리 상승 속 혼조 마감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37포인트(0.21%) 뛴 3만4869.37에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37포인트(0.28%) 떨어진 4443.11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77.73포인트(0.52%) 내린 1만4969.97에 마감됐다.

시장은 이날 국채 금리 상승 등을 주시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상승하며 이날 한때 1.50%를 웃돌았다. 올해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1.483%로 마감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2%를 웃돌며 지난달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엑 수석 전략가는 이런 금리 움직임이 "주식 시장 전반에 걸처 또 다른 가치 하락 불씨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주식가치감정평가(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알파벳, 애플 등 주요 대형 기술주들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의회는 이달 30일까지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10월 1일 셧다운 가능성이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지난 27일 이번주 내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안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래 일정인 27일에서 더 연기될 수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정치적인 불안 요소가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

다만 이날 경기 회복과 관련된 주가는 상승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비교적 감소했기 때문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일주일 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약 12만 건으로 9월 초 약 16만6000건에 비해 감소했다.

27일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엉자(CEO)가 지난 26일 내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1년 안에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점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줬다. 유나이티드 항공, 보잉사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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