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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장동택 신임 대표 선임…김상원 대표 사임

등록 2021.10.14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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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R&D 박상근 엠투엔바이오 대표·김재경 전 랩지노믹스 대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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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신라젠은 지난 8월 선임된 김상원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장동택 부사장(전략기획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라젠은 김 대표가 두 달 만에 사임한 것과 관련 "김 전 대표는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남아 신라젠 경영정상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했다.

정동택 신임 대표는 지난 8월13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상원 전 대표와 함께 신라젠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김 전 대표는 신라젠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 7월 신라젠의 최대주주에 오른 엠투엔에 작년 합류한 인사다. 이전에는 SK홀딩스,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 본부장, SK플래닛 성장추진단장 등을 거쳤다.

신임 장동택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MBA를 거쳤다. SK텔레콤과 SK E&S 등에서 재무기획, 글로벌 신규 사업 개발, M&A 등을 담당했다. 비에스렌탈 경영지원부문장(CFO)을 거쳐 지난 7월 신라젠에 합류했다. 신라젠에선 전략기획부문을 맡아 오면서 한국거래소 대응 업무를 비롯해 경영 전반을 책임져왔다.

장 신임 대표는 "거래재개는 신라젠 최우선 과제임에 변함 없다"면서 "내실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거래재개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R&D 부문장에 엠투엔바이오를 이끌던 박상근 전무도 선임했다. 박 신임 R&D 부문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하고 글로벌 제약사 악텔리온의 한국 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엠투엔바이오에서는 엠투엔의 미국 자회사 그린파이어 바이오의 난소암치료제(GRN-300) 도입 및 임상을 총괄했다.

이와 함께 기타비상무이사로 김재경 전 랩지노믹스 대표도 합류한다. 김 이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전문의를 지내고 랩지노믹스 창립멤버로서 유전자분자진단시장을 개척하는 데 공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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