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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형의 몰카 잡아낸다"…지슨 신제품 20일 공개

등록 2021.10.15 17: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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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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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초소형 카메라를 위장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몰카 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된다.

15일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슨은 불법촬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형 몰카 탐지시스템을 오는 20일 진행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몰카 사건은 전체 성범죄 중 3위(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몰카 범죄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온라인 유포를 통한 심각한 2차 피해까지 초래한다는 점에서 범죄의 심각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지능화된 설치형 몰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일회성 점검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해 어려움이 있었다.

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탐지시스템은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몰카를 탐지한다. 내부 관련자가 설치하는 몰카나 지능화된 On·Off형 몰카부터 초소형·위장형·무선몰카에 이르기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몰카를 탐지할 수 있다.

또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최적화해 탐지 환경의 모든 변수에 대해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다. 그간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은 동일하게 규격화 돼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각 환경에 따른 탐지 방식 최적화가 반드시 필요했다.

지슨이 개발한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내부 센서는 동작 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동작한다. 기존에 학습한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해 몰카로 의심되는 열원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버로 즉시 전송해 알람을 울린다. 보안관제실에서 최종 확인을 거쳐 몰카로 의심될 경우 현장 출동·제거를 통해 몰카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원리이다.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동 박람회 기간 동안 지슨에서는 실제 화장실 부스모델을 직접 구현해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탐지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시연을 보일 예정이다.

또 부스에서는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무선보안 시스템 전반의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은 집무실·회의실·VIP실 등 중요 장소에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함으로써 가장 확실한 도청 안전공간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운용 가능한 자동 감시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은 서버실·관제실·집무실 등에 침투되어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로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정보 침해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탐지단말기 간 위치 추정을 통해 이상신호원의 위치를 즉각 추정한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수없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몰카 범죄 수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문교육의 부재와 탐지 방식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몰카를 상시적으로 탐지하고, 몰카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상시형 몰카 탐지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는 몰카 위협으로부터 범죄를 예방하며 고객의 안전공간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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