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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의 웃음, 사이코패스 같아" 맹폭

등록 2021.10.19 11:24:28수정 2021.10.19 1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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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이코패스 같은 비웃음 섬뜩하다"
"이재명 국감에서 국민 호감 잃었다"
"물귀신 화법, 뻔뻔함, 뺸질함,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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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소짓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사이코패스 같았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이 후보가 전날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에게 보인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어제 이 후보가 야당 의원을 12번 비웃는 모습을 보면서 사이코패스를 보는 듯한 섬뜩함을 느꼈다는 국민이 많다"고 했다. 이어 "어제 국감에서 이 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잃었다. 바로 국민의 호감"이라며 "야당을 물고 늘어지는 물귀신 화법, 뻔뻔함과 뺀질함으로 일관하는 궤변, 사이코패스적인 비웃음까지, 이 후보는 비호감의 종합 세트를 선보였다"고 비판했다.

전날 행안위 국감에서 이 후보는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조폭연루설을 제기하자, 김 의원 질문 시간 동안 수차례 웃는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이 조폭이 이 후보 측에 줬다는 현금 사진을 공개했을 땐, "어디서 찍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력은 많이 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국민에 대한 예의도, 질문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도, 피감기관 수장으로서의 소양도, 집권여당 대선 후보로서의 품격도 없었다"고 일갈했다. 또 "국감장에 출석한 여당 대선 후보를 민주당 위원장과 의원들이 원팀으로 비호하는 모습에 국민은 커다란 실망감과 허탈감을 느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비웃는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 역시 논평을 내고 이 후보 태도를 "목불인견이었다"고 했다. "공격이 최선의 방책인 마냥 야당 지적에 되려 큰소리로 공격하는 모습에는 일말의 책임감도 찾을 수 없었고, 사업을 통째로 위탁해서 세부 보고는 받지 않았다는 뻔뻔함은 혀를 내두르게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전날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검찰이 결론을 줘야 유권자들이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 "제대로 압수수색도 못 하는 검찰에게 속히 결론을 내라고 재촉하는 것은 대놓고 졸속 수사를 지시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실타래처럼 얽힌 대장동 게이트를 풀 열쇠는 특검 뿐이라는 게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민주당은 언제까지 버티기로 특검을 거부할 것인가. 말로만 하는 의혹 해소 의지를 믿는 국민은 없다. 민주당은 당장 특검을 수용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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