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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누리호 참관 청소년 우주 관심…콘텐츠 제작·보급 검토"(종합)

등록 2021.10.22 14:56:50수정 2021.10.22 1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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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학 다큐 채널 즐겨보는 文대통령…국민 이해증진 기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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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의 발사를 참관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1.10.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콘텐츠 제작과 이를 보급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내부 참모진 회의에서 전날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를 참관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보인 우주에 대한 관심을 언급하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처럼 우주에 대해 관심이 높은 미래 세대가 많은 만큼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보급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주발사체와 우주개발,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해 과학기술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평소 과학다큐전문채널을 즐겨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진 누리호 발사 현장에는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2명의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학생들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앉았던 가장 앞자리에서 발사 전 과정을 지켜봤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전날 페이스북에 청소년들을 누리호 발사 참관에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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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가 발사되고 있다. 2021.10.21. amin2@newsis.com

탁 비서관은 "순전히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우주로켓 발사라는 이 역사적인 현장에, 우리는 누구를 초청할지, 어떤 분이 앉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그때 누군가 '아이들을 초청합시다'라고 말했고 모두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탁 비서관은 또 참관 청소년들을 향해 누리호 발사 성패와 관계 없이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누리호 연구진의 발언을 인용하며 "발사 시퀀스를 설명하던 연구원이 앞줄의 어린이들에게 했던 말씀에 뭉클했다"고 전했다.

전날 사회를 맡았던 김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누리호가 비행고도 600㎞에 도달해 위성모사체 단분리가 이뤄지던 순간에 "우리 청소년들도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남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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