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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범죄위험도, 성범죄 오창읍·폭력 봉명동 '1등급'

등록 2021.10.24 07: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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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공지능·빅테이터 결합 예측·분석 시스템 '프리카스'
도내 고위험 1~3등급 2332곳…세종·대전보다 높아
"자치경찰 시행…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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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에서 성범죄와 폭력 범죄가 가장 높은 고위험 등급 지역은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봉명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범죄위험도 예측자료(Pre-CAS)'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강도, 성범죄, 무질서,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의 1등급 종합 평가 비율이 0.09%로 전국에서 13번째로 낮았다.

다만, 5대 범죄 가운데 성범죄는 청원구 오창읍(26곳), 폭력 범죄는 흥덕구 봉명동(41곳)이 1등급으로 꼽혔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5대 범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찰의 프리카스는 112신고, 지역 인구 등 치안·공공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지역별 범죄 위험도와 범죄 발생 건수를 예측하고 순찰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전국을 100㎡ 격자 단위로 나눠 시간대별(2시간 간격)로 등급(1~10등급)을 구분한다. 1등급에 가까울 수록 범죄 위험도가 높다. 경찰은 1~3등급을 고위험 등급으로 보고 있다.

도내 고위험 등급은 2332곳에 달한다. 가까운 충청권 4개(충북·충남·대전·세종) 시도 중 세종(414곳)과 대전(1336곳)보다 많은 수치다.

서 의원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이 시급해졌다"며 "올해 5월부터 도입된 범죄위험도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세분화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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