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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ADB 사무총장과 백신·보건 협력 방안 논의

등록 2021.10.25 17:24:58수정 2021.10.25 1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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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한 중인 엄우종 ADB 사무총장 접견
홍 "국내 ADB 사무소 개설 필요" 강조
엄 "역내 백신협력 주도 리더십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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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엄우정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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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방한 중인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글로벌 백신허브화 전략의 일환으로 ADB와 백신·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15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엄우종 ADB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엄 사무총장은 한국과의 백신·보건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방안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경제·사회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66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총 68개 회원국으로 구성되며, 사무총장은 총재 직속 부총재급 직위다. 지난 2월 임명된 엄 사무총장은 경영진 회의 등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홍 부총리는 엄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인으로서 지난 2003~2006년 이영회 전 사무총장 이후 15년만의 ADB 최고위급 진출인만큼 한-ADB간 협력관계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엄 사무총장은 한국이 역내 발전을 위한 ADB 활동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면서 최근 한국의 역할 확대를 긍정 평가하고, 한국과 ADB간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와 엄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와 ADB간 백신·보건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ADB와의 백신협력은 한국이 글로벌 백신허브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 과제 중 하나"라며 "역내 백신생산역량 확충 및 개도국 보건·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해 한국과 ADB간 긴밀히 협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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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엄우정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백신·보건 협력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조세협력, 스타트업 육성 등 최근 양측 공통관심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 내 ADB 사무소 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엄 사무총장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엄 사무총장은 "역내 백신협력을 주도하는 한국의 선도적인 리더십에 감사하다"며 "한국내 개도국 대상 백신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과 한국기업의 역내 개도국 생산공장 구축 등 협력과제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내년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예정인 ADB 연차총회가 한-ADB 협력 강화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양측간 협력사업 발굴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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