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옥스퍼드대, 신·변종 감염병 공동 연구
"내년 상반기 mRNA 후보물질 FDA 임상 신청 목표"
루이스 리처드슨 옥스퍼드대학교 부총장(왼쪽),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미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는 “아직 많은 국가가 백신 공급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미 확보된 3개의 mRNA 후보 중 추가 독성실험 및 공정 개선 연구를 통해 내년 상반기 미국 FDA에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옥스퍼드 백신 그룹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최초 임상을 맡은 앤드루 폴라드 교수가 의장으로 있다. 이번 공동 연구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한미사이언스는 기대했다.
양 기관은 감염병 관련 공동 연구를 하면서 연구 결과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구축하고 인력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 중 하나가 차세대 mRNA 백신의 공동 연구다.
옥스퍼드대 루이스 리처드슨 부총장은 “옥스퍼드 팬데믹 사이언스 센터에 최고 과학자들과 연구시설을 한데 모아 백신 연구 및 공정기술 투자를 통해 전염성 위험에 맞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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