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일째 두 자릿수 확진…주간 일평균 24.7명
21→23→22→25→23→34→25명
[사진=뉴시스DB] 코로나19 백신접종 받는 시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11일째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교회를 비롯한 다양한 집단감염군을 중심으로 25명이 더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유성구 용산동에 있는 교회와 관련해 8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5명으로 불어났고, 대전·세종 건설현장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격리중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또 대덕구의 요양병원과 관련해 환자 보호자의 배우자가 n차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7명으로 늘어나는 등 가족이나 지인 등과 연관된 감염사례가 이어졌다. 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중이다.
대전에서는 지난 5일 21명, 6일 23명, 7일 22명, 8일 25명, 9일 23명, 10일 34명, 전날 25명 등 한주동안 173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24.7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6%, 접종 완료자는 75.8%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8.2%, 2차 접종률은 83.9%다. 총 누적확진자는 7802명(해외입국자 1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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