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수산진흥원, 18~21일 '메가쇼 2021 시즌2' 참가

소비재 박람회…고양 킨텍스 1전시장 3·4·5홀에서 개최

고춧가루, 잣, 떡 등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이 한 자리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농수산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3·4·5홀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1 시즌2'에 참가한다.

도내 경영체 30곳이 '메가쇼 2021 시즌2'에 참여하며, 진흥원은  도 농식품관 2개를 포함해 모두 32개의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경기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경영체와 G마크(경기도 우수 농산물) 인증 상품, 도내 사회적 경제·청년농부·전통주 생산 경영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장에 사용할 고춧가루, 제철을 맞은 가평 잣, 경기미로 만든 떡, 화성 송산 포도, 방울토마토, 복숭아 말랭이, 오미자 가공식품 등 고품질의 경기도 대표 농산물과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또 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를 '찜'하면 숫자 공을 뽑을 수 있는 에어볼 게임을 진행한다. 에어볼에 적혀있는 숫자에 따라 박람회 참가업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내 우수 경영체 상품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도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참여 업체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쇼 2021 시즌2'는 '수도권 600만 주부들의 핫 플레이스'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음식, 주방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소비재 박람회다. 모두 1000개사가 참여해 1500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