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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멕시코 국경서 사상최다 마약운반 트럭운전사 체포

등록 2021.11.23 09:36:27수정 2021.11.23 1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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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탐페타민7930kg, 펜타닐 176kg 적발

샌디에이고 세관 관문서 '이상징후' 포착

[ 라레도( 미 텍사스주)=AP/뉴시스]미-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압수된 메탐페타민 마약뭉치들. 최근 샌디에이고 세관에서도 사상 최대 분량의 메탐페타민과 펜타닐이 이런 형태로 트럭에 숨겨진채 반입되었다.

[ 라레도( 미 텍사스주)=AP/뉴시스]미-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압수된 메탐페타민 마약뭉치들.  최근 샌디에이고 세관에서도 사상 최대 분량의 메탐페타민과 펜타닐이 이런 형태로 트럭에 숨겨진채 반입되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의 멕시코 국경을 넘어 온 트럼운전사가 국경지대 마약단속 역사상 최다량의 메탐페타민과 펜타닐 등 마약을 운반한 혐의로 미 연방 검찰에 체포되었다고 검찰이 발표했다.

문제의 트럭은 지난 18일 약 7930kg의 각성제 메탐페타민과 176kg의 펜타닐등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되었다고 연방검찰은 밝혔다.  이 트럭은 샌디에이고 지역의 오테이 메사세관의 입국관문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압수된 마약은 2020년과 2021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양이다.

운반책인 카를로스 마르틴 퀸타나-아리아스는 멕시코 국적으로 미 연방 마약단속사범으로 체포되었다.  22일 현재 변호사 선임여부는 확실치 않다.
 
운전사는 자신의 트럭에 실은 짐이 자동차 부품이라고 주장했지만 ,  X레이 투시검사와 마약탐지견의 조사에서 모두 "비정상 반응"이 감지되면서 엄청난 양의 마약이 적발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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