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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감독 "한국의 실수 노려 2골 넣어"

등록 2021.11.30 2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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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 뉴질랜드와 평가전 2차전에서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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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조수정 기자 = 30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과 뉴질랜드의 평가전 경기, 후반 한국이 뉴질랜드에 두번째 골을 허용하고 있다. 2021.11.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축구가 올해 마지막 A매치 일정인 뉴질랜드와 평가전에서 후반 막판 아쉬운 실점으로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평가전 2차전에서 후반 37분 페이지 사첼에게 결승골을 내주는 등 막판 연이은 실점으로 0-2 패배를 당했다.

지난 27일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2-1로 승리했던 한국은 두 차례 친선경기를 1승1패로 마쳤다. 올해 마지막 A매치 일정이다.

뉴질랜드와 역대 상대전적은 13전 6승5무2패가 됐다. 뉴질랜드에 패한 건 1996년 3월 3개국 친선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전반전에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득점에 실패했고, 막판에는 집중력 난조로 무너졌다.

뉴질랜드의 이트카 클림코바 감독은 "1차전처럼 오늘도 전반과 후반이 달랐다. 후반에 훨씬 좋았다. 전반이 끝나고 선수들이 좋은 변화를 가지고 왔다. 우리 진영에 있으면서 상대의 실수를 노렸는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2골을 넣은 것 같다. 결과에 대해 아주 행복하다. 선수들이 보여준 파이팅 스피릿이 바로 뉴질랜드의 '키위 컬쳐'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기력이면 팀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있어 사기 진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보탰다.

후반전에 달라진 경기력에 대해선 "가장 큰 변화는 라인 간격의 조절이었다. 전반에는 라인 간격이 넓었다고 본다. 거기서 공간이 많이 생겼고, 한국은 그 공간을 잘 활용했다"며 "후반에 라인의 간격을 좁히고자 노력했다. 소유권을 가져오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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