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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업단지 주차장 조성사업 국비 377억원 확보

등록 2021.12.06 14:26:20수정 2021.12.06 14: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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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대구시 서구 서대구산단의 현재 모습(사진=대구시 제공) 2021.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제3산단과 서대구산단 주차장 조성사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5년간 끈질기게 설득해 377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스마트주차장 조성사업 예산이 확보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산업단지 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최대 숙원인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별도의 사업으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75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국회 통과는 지역 산업단지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한 지역 정치권과 오랜 시간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끈질긴 대구시의 노력이란 평가다.

제3산단 및 서대구산단은 1960~1970년대 일반공업지역에 계획 없이 공장들이 입주함으로써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졌고 소규모 공장이 주를 이루면서 공장 내 개별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해 산업단지 내 주차난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됐다.

2009년 노후산단 재정비 우선사업지구로 선정된 제3산단 및 서대구산단은 도심 내 노후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으로 총 사업비 3501억원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됐지만 당시 도로개설 및 확장 사업만 반영이 되고 주차장 사업은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산업단지 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주차난 해결책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대구시도 국토부 및 기재부에 국비 보조를 꾸준히 요구했지만 정부는 줄곧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구시는 5년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정부는 제3산단, 서대구산단의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받아들였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제3산단은 산업단지 내 주차장 5개소(612면)를 계획하고 있으며, 서대구산단은 산업단지 내 주차장 7개소(557면)를 계획하고 있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영향으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서대구산업단지의 주차난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2년 주차장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2023년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절차를 거쳐 2024년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업인과 근로자의 숙원인 주차장 조성으로 산업단지 내 물류 및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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