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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작년 '혁신제품' 6223억원 구매…목표 초과 달성

등록 2022.01.19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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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목표치 114% 초과 달성…제품 968개 달해
안도걸 기재부 차관, 혁신제품 생산 기업 방문
간담회서 "우수 기업 판로, 공공이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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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19일 서울 구로구 스타스테크에서 열린 '혁신제품 생산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지난해 정부는 6200억원어치의 우수 기업 혁신제품을 구매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넘겼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혁신제품 구매액은 6223억원으로 목표치(5477억원)를 114% 초과 달성했다.

그간 정부는 혁신제품 지정 절차를 개편해 '뉴딜 혁신제품' 등 주요 정책과 관련된 제품을 발굴해왔다. 이를 통해 관련 제품 수도 2020년 345개에서 지난해 968개까지 늘어났다.

주요 사례로는 확장형·이동식 음압병동이 꼽힌다. 이 제품은 경기도의료원과 원자력병원 등에서 활용돼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했다.

잠재 수요를 발굴하는 '인큐베이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스카우터' 등이 운영되면서 조달 시스템이 활성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각 기관에서도 혁신조달 협의체 구축, 자체 구매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혁신제품 구매에 힘을 보탰다.

대표적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구매 목표보다 각각 245%, 235% 많은 207억원, 175억원의 실적을 냈다.

정부는 올해에도 공공 구매 확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이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스타스테크를 찾아 기업, 전문가, 공공기관들과 함께 이런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스타스테크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혁신제품 생산 기업이다. 지난해 공공 조달 관련 매출은 128억원에 달한다.

안 차관은 간담회에서 "스타스테크는 혁신 조달이 기술 창업을 육성한 대표 사례로 판로가 부족한 혁신제품에 대해 공공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2, 제3의 혁신 조달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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