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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연매출 6조 돌파

등록 2022.01.27 09: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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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연간 매출 6조8176억…전년비 28.5%↑
연간 영업익 1조3255억…9.1%↑
"전 사업부분 고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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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에 따라 연간으로는 매출 6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1조원대를 유지했다.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5개 사업 부문 모두가 17~50% 범위에서 고르게 높은 성장률을 올린데 따른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325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8176억원으로 28.5% 늘었다.

네이버가 매출 6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9년 이후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된 후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2020년 3년 만에 1조 클럽을 달성한 이후 2년 연속 이를 유지했다.

사업 부분별 연간 매출을 보면 서치플랫폼은 3조2905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7.4% 늘었다. 이어 커머스는 1조4751억원으로 35.4% 증가했다. 핀테크는 9790억원으로 44.5% 확대됐다. 콘텐츠는 6929억원으로 50.6% 뛰었다. 클라우드 3800억원으로 38.9% 불었다.

네이버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중소상공인(SME)·창작자 지원 등으로 전 사업 부분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16조4135억원으로 1842.4% 뛰었다. 네이버는 이에 대해 "경영통합에 따른 A홀딩스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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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8.5% 늘며 역대 최대인 351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4% 증가한 1조 9277억원으로 마찬가지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4분기 사업 부분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8869억원 ▲커머스 4052억원 ▲핀테크 2952억원 ▲콘텐츠 2333억원 ▲클라우드 1072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5.2%, 전분기 대비 7.5% 성장한 8869억원으로 조사됐다. 서치플랫폼 내 디스플레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커머스는 쇼핑라이브와 브랜드스토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7.9%, 전분기 대비 6.6% 확대된 4052억원을 기록했다.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전년동기와 견줘 4.7배 성장했으며, 4분기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창출한 라이브 수도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46.8%, 전분기 대비 22.1% 증가한 2952억원을 올렸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글로벌 가맹점 신규 추가 등에 힘입어 1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연간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한 웹툰의 글로벌 성장 및 스노우·제페토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7.9%, 전분기 대비 26.7% 성장한 2333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는 신규 고객 수주를 통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5.2%, 전분기 대비 11.4% 늘어난 1072억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기술 투자, 상생, 비즈니스 간 균형을 맞추며, 중소상공인(SME)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사업모델을 구축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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