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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채소 온실농장 예정지 방문…농업 진흥 본보기

등록 2022.01.28 07:47:11수정 2022.01.28 07: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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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함남 련포지구 채소 온실농장 부지 방문
김정은 구상 사업…"당 창건일까지 완공"
병력 동원 공사…방풍림, 살림집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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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일 북한 조선중앙TV는 2021년 12월 27일~3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4차 전원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2022.01.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대규모 채소 온실농장 예정지를 현장 방문했다. 북한이 강조 중인 농작물 증산과 농촌 진흥 등 농업 분야 본보기 사업 관련 행보로 해석된다.

2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의소리 등 매체는 "김정은 동지가 대규모 남새(채소) 온실농장이 일떠서게 될 함경남도 함주군 련포지구 건설예정지를 현지에서 료해(점검)하셨다"고 보도했다.

방문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중앙위 조직비서, 박정천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중앙위 비서가 동행했다.

온실농장 건설 예정지 현장에서는 당 중앙위 해당 부서와 설계기관 일꾼들과 건설에 동원될 인민군 부대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고 한다.

매체는 "인민 복리 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이미 전부터 함남 함주군 련포리 일대에 대규모 남새 온실농장 건설 준비 사업이 추진돼 왔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9년 4월 현지를 답사하면서 함북 경성군 중평지구 온실농장보다 더 큰 규모의 현대적 온실농장 건설 구상하고 여러 차례 설계 사업을 지도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당 중앙위 8기 4차 전원회의는 2022년도 주요 국가건설 정책 과업 중 최우선적 과업으로 련포 남새 온실농장 건설을 내세우고 올해 당 창건 기념일까지 완공할 것을 결정, 포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지에서 채소 온실농장 건설 종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번에 련포지구에 건설하게 되는 온실농장은 몇 년 전 함북 중평지구에 건설한 온실농장보다 규모, 공사량에 있어 더 방대한 대상"이라고 했다.

이어 "련포지구에 100정보 온실과 농장 살림집 지구가 일떠서게 되면 이 일대가 완전히 천지개벽되고 함흥시를 비롯한 함남도 인민들 식생활에 많은 보탬을 주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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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일 북한 조선중앙TV는 2021년 12월 27일~3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4차 전원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2022.01.01. photo@newsis.com

나아가 "온실농장 건설에서 이미 많은 경험을 축적한 인민군 부대들에 또 다시 새 대규모 온실농장 건설을 맡기기로 결심했다"며 "해당 부대 장병들은 숭고한 자기 사명에 충실해 당의 숙원사업을 하루빨리 관철하기 위한 충성의 총돌격전을 벌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련포지구 채소 온실농장을 중평 온실농장 단점을 보완해 과학기술적, 경영상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100정보 면적에 해당하는 온실 850여 개 현대화 수준을 철저히 높이라는 주문이 있었다.

또 해안가 지대적 특성을 언급하면서 온실농장 변두리에 방품림 조성을 지시하고, 농장 살림집 구획 형성과 형태를 다양하게 하라는 요구를 했다.

김 위원장은 온실농장 건설을 위한 강력한 건설 지휘부 조직도 주문했다. 부문별 분과 조성과 설계, 건설자재 보장, 온실설비 제작, 시공 지도, 건설 감독, 방풍림 조성과 원림녹화 사업 등에 대한 지시도 이뤄졌다고 한다.

더불어 "온실농장을 다음해부터 운영할 수 있게 기술자, 종업원 선발 교육을 따라 세우며 남새 종자 보장과 농기계, 영농물자 확보를 동시에 내밀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인민 식생활 문제 해결에 실질 기여하는 농장, 당의 온실농장 건설정책의 본보기, 표준이 되도록 만점짜리로 일떠세우라"고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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