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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귀성객들로 북적…"1년 반 만에 고향갑니다"

등록 2022.01.28 11: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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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설 연휴 본격 시작 공항 주차장에 빈자리 없어
귀성객들 손에 선물 한 아름…마스크 꼼꼼히 착용
공항 출발장에는 앞 사람과의 거리 두기 무의미
올 설 연휴 국내선 이용객 127만1129명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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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출발장에 귀성객들과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2.01.28.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1년 반 만에 부산에 계신 부모님 뵈러 고향 갑니다."

김포공항 출발장에서 만난 40대 김모씨는 "부산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고향으로 간다"며 "코로나19로 1년 반 동안 찾아 뵙지 못하다가 이번에 고향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28일 김포공항에는 귀성객들과 여행객으로 붐비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께 김포공항 주차장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빼곡히 들어 찾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출발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무인민원발급창구에는 미처 신분증을 챙기지 못한 승객들이 줄을 선 모습이었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경찰특공대원들과 탐지견이 순찰을 도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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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신분증을 챙기지 못한 승객들이 무인발급기에 줄을 서고 있다. 2022.01.28. mania@newsis.com

특히 이용객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부모들은 코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자녀의 마스크를 고쳐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40대 박모씨는 "가족들과 2박3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며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충분히 챙겼다"고 말했다.

다만 항공사 수속장과 출발장에서는 앞사람과의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하는 승객은 127만1129명으로 예측된다고 28일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21만1855명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19만63명과 비교해 11.5%가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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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출발장에 귀성객들과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2.01.28. mania@newsis.com

설 연휴기간 이용객은 ▲28일 20만8165명 ▲29일 21만6495명 ▲30일 21만1915명 ▲31일 20만3473명 ▲내달 1일 20만3776명 ▲2일 22만7306명이 국내 공항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인 이달 29일과 내달 2일 국내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제주공항이 46만9160명으로 올 설 연휴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수도권 관문인 김포공항이 43만6425명, 김해공항이 16만7574명 순으로 전망된다. 또한 광주와 대구, 청주, 여수 등 기타공항의 이용객도 19만7970명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 자원봉사자는 "오전부터 승객이 많았다"며 "특히 오늘(28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3시, 5시, 6시에 승객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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