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럽 증시, 미 경제지표 발표 주시 속 혼조세 마감

등록 2022.02.09 03:27:20수정 2022.02.09 04:21: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獨·佛·伊 소폭 상승 반면 英 소폭 하락

【파리=AP/뉴시스】6일 프랑스 파리의 한 증권회사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2018.2.7

【파리=AP/뉴시스】6일 프랑스 파리의 한 증권회사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2018.2.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8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오는 10일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경제 지표 발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발표 기대로 소폭 상승했지만 영국 증시는 이날 온라인 슈퍼마켓 오케이도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 실망 소폭 하락했다.

10일 발표될 미국의 1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 미 연준이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미 연준이 올해 0.25%포인트씩 모두 7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35.74포인트(0.24%) 오른 1만5242.38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7567.07로 장을 마쳐 6.40포인트(0.08%)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7028.41로 거래를 끝내 19.16포인트(0.27%)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82.80포인트().31%) 상승한 2만6411.73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