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특별한 남사친…'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한지효(왼쪽), 도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NCT' 도영이 연기 도전을 이어간다.

CJ ENM 계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한지효)가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정시호'(도영) 등 여러 남자와 얽히는 이야기다. 꿈과 사랑 속에서 고민하는 20대 청춘 이야기로 공감을 높일 전망이다.

시호는 학창 시절 상처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다. 희수가 가진 노트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다. 유통기한 한 달의 의미없는 연애를 반복하는 희수에게 잔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도영은 '심야카페 시즌3 -산복산복 스토커'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 출연이다. "연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다시 한번 생겨 감사하다"며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6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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