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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 디지티모빌리티와 업무협약 "보이스피싱 예방"

등록 2022.03.04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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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고여정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디지티모빌리티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03.04 (사진 = 대구 중부경찰서) rud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고여정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디지티모빌리티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03.04 (사진 = 대구 중부경찰서)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디지티모빌리티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패턴이 보이스피싱 방지어플, 다액인출 시 은행직원 신고, 택시기사 범죄 의심 신고로 이어지는 보이스피싱 예방 3선 개념을 고안했다.

업무협약은 중부경찰서가 고안한 보이스피싱 예방 3선 개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디지티모빌리티에 신규 가맹을 희망하거나, 정기교육 수강대상인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승차 배차시 중부서가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 포스터와 음성녹음을 송출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한편 중부서는 지난해 대구 중구 지역 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65건을 전수 분석해 피해 금액 편취 수법과 범죄가담자들의 행동 유형 등 일정한 범죄 패턴을 도출했다.

범죄가담자 대다수는 범죄 이동수단으로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진곤 중부경찰서장은 "디지티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접점에 있는 택시기사를 상대로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신고요령 등을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피해자 보호와 범인 조기검거, 궁극적으로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과 경찰의 결속 또한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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