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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자발적 모금…'경북·강원 산불피해' 구호성금 기부

등록 2022.03.14 1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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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5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원 삼척시까지 번져 일대 산림에서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강원일보 제공) 2022.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5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원 삼척시까지 번져 일대 산림에서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강원일보 제공) 2022.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임직원들이 '경북·강원 산불피해' 주민들의 아픔 치유에 힘을 보탰다.

aT는 14일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성금은 임직원들이 피해지역 주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이번 재난으로 산양삼, 송이 등 임산물 재배 농가의 피해가 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달 받은 성금을 피해 농가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구호성금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aT는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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