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이요원 엄마…'그린마더스클럽'

[서울=뉴시스]성병숙. 2022.04.05. (사진=크리메이트 미디어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성병숙이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요원의 엄마를 맡는다.

5일 크리메이트 미디어는 "배우 성병숙이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초등 커뮤니티에 첫 발을 들인 '신입맘' 이은표(이요원 분)의 엄마 '형임' 역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뷰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교육 특구 '상위동'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섯 엄마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성병숙이 연기하는 '형임'은 페인트 가게에서 막노동을 하며 은표를 지극정성으로 키워낸 인물이다. 은표에 미안함을 가지고 있어 딸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역이다.

성병숙은 성우 출신 배우다. 애니메이션 '뽀빠이'에서 '올리브 오일' 역을 맡아 "도와줘요 뽀빠이!"로 인기를 누렸다. 배우로도 활동하면서 2010년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의 할머니 역, 2014년 '미생'에서 장그래의 모친 등을 맡았다.

한편, '그린마더스클럽'은 6일 오후 10시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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