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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진보정당 대표단 "지방선거 힘 모으겠다"

등록 2022.04.12 12:57:28수정 2022.04.12 14: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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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노동당·정의당·진보당 대표단이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진보단일화 후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2.04.12.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노동당·정의당·진보당 대표단이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진보단일화 후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2.04.12.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노동당·정의당·진보당 대표단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진보단일화 후보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의 새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불평등 사회다. 거대보수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 불평등을 해결할 철학과 의지가 없다"며 "결국 진보정치가 힘을 키우고 제 역할을 해야 정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보정당도 성찰하고 미래를 나아가야 하며, 그 출발은 단결하는 것이다"며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동의 정책과 후보단일화 실현, 공동대응기구 구성 등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지역이 울산이다. 울산은 진보정치를 가장 먼저 시작했고, 시민과 노동자들이 진보정치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진보정치의 단결을 위한 노력도 울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후보단일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했다. 

대표단은 "인물교체, 정당교체를 넘어 정치자체를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며 "진보정치가 정치의 대안이 되고, 불평등 사회를 부수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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