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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복잡한 세금 문제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등록 2022.04.12 14: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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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세무사를 통해 복잡한 세금문제로부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오는 13일부터 운영되는 마을세무사는 용진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매월 2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 동안 시행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 등의 세무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일조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또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신청을 하고 전화나 이메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상담은 국세 및 지방세관련 내용 모두 받을 수 있다. 

지방세 이의신청 등의 불복청구에 대한 상담 또한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정관리과 세정팀(290-2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세금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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