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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료인력 4024명 파견 근무중…누적 2만4190명

등록 2022.04.13 11:16:42수정 2022.04.13 1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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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전담간호사도 양성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인이 분주한 백신 주사기를 운반하고 있다. 2021.05.03. chocrysy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인이 분주한 백신 주사기를 운반하고 있다. 2021.05.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에 파견돼 있는 의료인력이 402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파견인력은 2만4190명에 달한다.

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기준으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에 4024명의 의료인력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지난 2020년 1월 검역 지원에 공중보건의사 3명을 파견한 후 지금까지 코로나19 업무에 2만4189명(중복 포함)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왔다.

지난해에는 백신 접종에 군의관·민간 간호사 1223명을 투입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중환자 치료를 위해 군의관·공보의 등 115명을 상급종합병원에 파견했다.

지난달부터는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신임 군의관 206명의 군사훈련기간을 6주에서 3일로 단축하고, 신규 공보의 512명의 군사교육을 내년으로 연기해 현장에 투입했다.

지난 1월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RAT)를 도입하면서 전국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 774명의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를 추가 파견했다.

중수본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등을 위해 '중환자 전담간호사 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의료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달까지 해당 사업으로 간호사 931명을 교육해 배치했으며 오는 7월까지 410명을 추가 양성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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