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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일중서예상, 근원 김양동 계명대 석좌교수

등록 2022.04.20 1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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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미술관에서 28일 시상식

7회 수상자 임재우 초대전

[서울=뉴시스] 올해 일중서예상 수상자로 근원 김양동 작가가 선정됐다. 사진은 김양동 작가의 주요작품인 허균(許均) '시구(詩句)', 2010, 51X200cm. (사진=일중선생기념사업회 제공) 2022.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올해 일중서예상 수상자로 근원 김양동 작가가 선정됐다. 사진은 김양동 작가의 주요작품인 허균(許均) '시구(詩句)', 2010, 51X200cm. (사진=일중선생기념사업회 제공) 2022.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올해 일중서예상 수상자로 근원 김양동 작가가 선정됐다.

일중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28일 오후5시 백악미술관에서 제8회 일중서예상 시상식을 연다. 일중서예상은 한국 서예계를 이끌었던 일중 김충현(1921~2006) 선생의 예업을 기리고자 2008년 제정됐다. 기념사업회는 한국 서예 발전에 기여한 원로 서예가에게 격년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1943년 경북 의성에 태어난 김양동 작가는 경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대 한문학과 석사, 성균관대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후학들을 양성했다. 현재 계명대 석좌교수, 한국미술협회, 한국전각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 일중선생기념사업회가 오는 28일부터 5월4일까지 제7회 일중서예상 수상자 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제7회 일중서예상 수상자 임재우 작가의 주요 작품인 '일일난재신(一日難再晨)', 2017년, 57x35cm. (사진=일중선생기념사업회 제공) 2022.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중선생기념사업회가 오는 28일부터 5월4일까지 제7회 일중서예상 수상자 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제7회 일중서예상 수상자 임재우 작가의 주요 작품인 '일일난재신(一日難再晨)', 2017년, 57x35cm. (사진=일중선생기념사업회 제공) 2022.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제7회 일중서예상 수상자인 석헌 임재우 작가의 초대전이 28일부터 5월4일까지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임 작가는 1947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대전시립미술관 개인전을 비롯해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명인 선정전, 광주서예페스티벌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 한국전각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임재우는 전각과 서예의 경계를 허무는 독자적인 조형을 꾸준히 실험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임 작가는 지금껏 천착해온 새로운 시도와 더불어 다시 기본으로 돌아간 작품들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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