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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2일부터 온라인·현장 접수

등록 2022.05.01 1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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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이어 전체 시각?청각장애인 대상으로 확대 보급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장애인이 방송시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맞춤형TV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보급 신청·접수는 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보급 규모는 1만5000대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은 2000년부터 자막방송수신기, 화면해설방송수신기로 보급이 시작됐다. 지난 2013년도 TV형태의 통합수신기 개발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거쳐 지난해까지 총 22만4498대를 무료로 보급했다.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제품은 풀고화질(HD) 40형 스마트TV이다. 기본적으로 조작메뉴 음성안내, 폐쇄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비율 확대 등 장애인방송 기능이 내장돼 있다.

올해 보급되는 맞춤형TV는 ▲채널 변경 시 방송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장애인방송 유형 음성안내 ▲폐쇄자막 폰트 변경 ▲높은 음량 설정에 대한 경고 문구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표전화로 문의하거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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