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예비후보 "남원을 힐링치유센터 메카로 만들겠다"
최경식 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예비후보는 "지난해 소방청 조사결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 치료관리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이 전국적으로 2만4977명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재난으로부터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 등의 정신건강 치료시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청은 9개, 해양경찰청은 4개의 수련원이 있지만 소방공무원을 위한 수련원은 강릉에 조성 중인 심신수련원이 유일하다"며 "남부권 남원에도 소방공무원을 위한 힐링치유센터를 조성해 소방공무원의 심신치료를 돕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현재 남원에는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이 조성돼 있어 힐링치유센터를 유치하는 데 행정적 지원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인재개발원과의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체결을 비롯해 공무원 힐링치유를 위한 수련원 유치 등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남원을 공무원 힐링치유센터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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