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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尹취임식·만찬 초청

등록 2022.05.03 15: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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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 = 뉴시스DB) 2022.5.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 = 뉴시스DB) 2022.5.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과 만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초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취임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재계 등에 따르면 4대 그룹 총수들은 10일 열리는 취임식과 만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 신분으로 주요 그룹 총수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기업 현장을 찾아 규제 완화 및 지원책을 제시하는 등 친기업 행보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도 두 번째 국정목표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제시하는 등 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성장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3월 경제6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서 "기업을 자유롭게 운영하는 데 방해되는 요소가 있다면 그것을 제거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자신과 언제든 직접 통화할 수 있게 하겠다며 '핫라인' 구축을 언급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외부일정을 마치고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2.05.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외부일정을 마치고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2.05.03.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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