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5월부터 '뇌병변장애인' 신변처리용품 지원
25개월부터 만 64세 이하
시설 입소·지원받는 장애인 제외
원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5월부터 뇌병변장애인 신변처리용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대소변 처리를 위해 평생 기저귀를 사용하는 25개월부터 만 64세 이하의 심한 뇌병변장애인이다. 시설 입소 중이거나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저귀 월 구매 비용의 50%(월 5만원 한도)를 지원 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뇌병변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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