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조성환 감독 "시즌은 마라톤…반복되는 실수 개선해야"

등록 2022.05.17 22:17: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후반 추가시간 무고사 PK 동점골로 대구와 2-2 무승부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인천 조성환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뉴시스]안경남 기자 = 후반 추가시간 무고사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수비진의 반복되는 실수를 지적했다.

인천은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인천은 리그 3위(승점 21)를 유지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시즌은 마라톤"이라며 "공수에서 평범한 실수가 잦아지면서 반복되는 실수가 나온다.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고 그런 게 쌓이면 부상자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걸 계산하지 않으면 마라톤에서 어려워진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인천은 세트피스에서만 두 골을 실점했다.

조 감독은 "실수가 잦아지면 선수들 스스로 위축될 수 있다.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면서 "(세징야의 프리킥 실점도)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전반 19분 만에 이명주와 교체된 미드필더 여름에 대해선 "발목 인대를 다친 것 같다. 상태는 추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인천 무고사 페널티킥 동점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상으로 결장한 오반석의 대체자로 선발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에 대해선 "계속 몸이 올라오고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감각도 올라올 것이다. 오늘도 기대보단 잘해줬다"고 했다.

전술적인 이유로 지난 울산 현대(2-2 무)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이날 선발로 풀타임을 뛴 아길라르에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공을 좀 더 소유하면서 풀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술 변화 후 미드필더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말했다.

인천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건 무고사였다.

무고사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과 1-2로 뒤졌던 후반 추가시간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그 10, 11호골에 성공한 무고사는 득점 1위를 유지했다.

조 감독은 "찬스가 있어도 매번 득점하는 건 어려운데, 찬스 때마다 팀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상대 견제를 잘 이겨내고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