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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미루고 바이든과 평택 가나…오늘 결정

등록 2022.05.19 06:06:00수정 2022.05.19 0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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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판부, 20일 심리 연기할수도…오늘 재판 후 일정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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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삼성 부당합병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4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05.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0~22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에 나서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대통령의 첫 현장 방문인 만큼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에 나설 예정이지만 일각에서는 같은 날 이 부회장의 재판이 잡혀 있어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9일 재판이 진행되는 만큼 이날 재판 후 20일 일정에 대한 조율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19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관련 재판으로 법원을 찾고 있다.

앞서 이 재판을 진행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지난 3월 해당 재판에서 외부회계감사법 위반 혐의 내용을 떼어내 삼정회계법인 재판과 병합했다. 이에 이 부회장은 3주에 한 번씩 금요일에도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20일 재판이 연기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19일 재판 후 재판부와 변호인이 논의해 최종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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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2.05.11.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한국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 주요 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동행,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에서 경제 기술 동맹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한다.

평택공장은 최첨단 메모리와 파운드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지속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해 왔다.

이날 일정에는 미국의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평택공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첨단산업에 있어 양국의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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