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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살았다, 크리스탈 팰리스 꺾고 잔류 성공

등록 2022.05.20 08: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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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반 2골 내준 뒤 후반 반격, 후반 40분 칼버트르윈 결승골로 3-2

번리, 아스톤 빌라와 비기고 17위 상승…최종전서 리즈와 잔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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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뉴시스]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2 EPL 홈경기에서 후반 40분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5.20.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에버튼이 살았다. 다음 시즌에도 에버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볼 수 있다.

에버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2 EPL 홈경기에서 전반에 2골을 내주고도 후반에 3골을 뽑아내는 대반격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1승 6무 20패, 승점 39가 된 에버튼은 17위 번리(7승 14무 16패, 승점 35, 골득실 -18)와 18위 리즈 유나이티드(8승 11무 18패, 승점 35, 골득실 -38)와 승점차를 4로 벌리며 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16위를 확정지으며 잔류에 성공했다.

에버튼은 오는 23일 열리는 아스날과 원정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순위를 15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도 생겼다. 레스터 시티와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15위 사우샘프턴(9승 13무 15패, 승점 40)과 승점차는 1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번리, 리즈와 치열한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던 에버튼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했다. 에버튼의 최종전 상대가 4위에 들기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아스날인 것을 생각한다면 상대적으로 약한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가 사실상 마지막 희망이었다.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올 시즌 홈 최종전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랬다.

전반은 에버튼의 바람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전반 21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에베리치 에제의 크로스에 이은 장필리프 마테타의 헤더로 첫 골을 내준 뒤 전반 36분에는 윌프레드 자하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잡은 조던 아이유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에버튼은 놀랍게도 후반부터 힘을 냈다. 후반 9분에 나온 마이클 킨의 추격골이 그 시작이었다.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메이슨 홀게이트의 헤더 패스를 킨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1-2로 따라갔다.

이후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앞세워 크리스탈 팰리스를 위협한 에버튼은 후반 30분 히샤를리송의 왼발 슛이 골문을 열며 극적으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에버튼은 후반 40분 데머라이 그레이의 크로스를 받은 칼버트르윈이 헤더골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한편 첼시는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전반 6분 제임스 메디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5분 마르코르 알론소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1-1로 비겼다.

이미 최소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첼시는 이날 무승부로 20승 11무 6패, 승점 71로 4위 토트넘 핫스퍼(21승 5무 11패, 승점 68)와 승점차를 3으로 벌렸다. 첼시는 마지막 경기에서 지더라도 토트넘에 골득실에서 42-24로 크게 앞서 있어 사실상 3위 자리를 예약했다.

번리는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번리는 이날 무승부로 리즈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17위에 올랐다. 리즈에 골득시렝서 20골이나 앞선 번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게 된다.

그러나 리즈 역시 아직 잔류 가능성이 남아있다. 리즈가 브렌트포드와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번리가 뉴캐슬을 상대로 이기지 못한다면 17위로 시즌을 마무리, 잔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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